인쇄업체 밀집지역 방문…소상공인 애로사항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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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24일 오후 대전 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늘 방문,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정부정책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홍 장관의 대전 방문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공인들과 영세자영업자들의 경영 어려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홍 장관의 대전 방문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함께 참석했다.
대전 정동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인쇄업체 424개 사가 밀집돼 있는 대표적 소공인 집적지다.
대전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도시곳곳에 분산‧밀집해 있는 소공인들이 정부지원을 통해 자리를 잡고 산업생태계의 든든한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소공인을 위해 경영개선자금 지원과 특화교육, 컨설팅, 고성능 칼라 인쇄복사기 임대사용 등을 지원하고 특화지원센터 일부를 물류창고로 활용해 공간이 부족한 소공인들의 인쇄물을 보관하는 등을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