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바른정당 중앙당서 당협위원장 임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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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서 전 한전충북본부장(60)이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바른정당 소속으로 보은군수에 출마한다.
구 전 본부장은 24일 바른정당 중앙당에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지역의 당협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은 뒤 보은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구 전 본부장은 23일 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지방동시선거에 보은군수로 출마한다”며 “정당은 바른정당의 영입케이스로 바른정당에 입당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 탄부 출생으로 보덕중과 충북대 전기공학과 및 충북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한 구 전 본부장은 1978년 12월 한전에 입사해 충북지역본부장, 본사 안전‧보안처장 등 한전의 핵심보직을 거쳤다.
구 전 본부장은 2004과 2006년 8개월 동안 미국 텍사스대학 등에서 선진 경영기법을 수학하는 등 국내외의 많은 현장 경험과 전문 경영 지식을 습득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은 구 전 본부장과 정장혁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김인수 충북도의회 부의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