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쌀대축제품평회’서 3년 연속 ‘대통령상’ 받아
  • ▲ 충주미소진쌀은 국악인 남상일 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TV CF도 제작했다.ⓒ충주시
    ▲ 충주미소진쌀은 국악인 남상일 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TV CF도 제작했다.ⓒ충주시

    충북 ‘충주미소진’ 브랜드가 ‘2018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고품질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충주시가 23일 밝혔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신장률, 브랜드 경영의 혁신적 사례 및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 등을 소비자가 직접 투표한 결과와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엄중히 선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미소진쌀 브랜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미소진쌀은 ‘전국 쌀 대축제 품평회’에서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실구매자들이 미소진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충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지난 2011년 미소진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 등록을 했다.

    이를 계기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대한 토양개량에서부터 종자공급, 수확과 건조, 도정 등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명품화 계약재배와 영농자재를 지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에 힘을 보태는 한편, 미소진쌀 홍보를 위해 국악인 남상일 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TV CF도 제작하고 드라마를 활용한 광고, 홈쇼핑 판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넓혔다.

    시는 4년 연속 대상 수상이 벼 재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판매량 증가로 이어져 농가소득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용규 식량작물팀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농업인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전국 대형매장 입점,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미소진쌀을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