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 2부장을 본부장으로 현장감식 등 진행
  • ▲ 충북지방경찰청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이 제천 노블휘티니스 스파 화재와 관련해 대규모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화재 원인 규명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충북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제2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총 78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편성해 운영 중이다. 

    21일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총 29명이 사망했으며 제천서울병원 등 5곳에 안치됐다.

    경찰은 29명 중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1명에 대해 이날 부검을 의뢰했다.

    또한 이날 오전부터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5명, 경찰 화재감식전문요원 9명 등 총 25명이 합동 현장감식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