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탄부초·용원초·구정초·율량중·속리산중·국원고 등
  • ▲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떡을 만드는 학부모참여 사례 모습.ⓒ충북교육청
    ▲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떡을 만드는 학부모참여 사례 모습.ⓒ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주최한 ‘2017년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내 초중고 7개 학교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학교, 학부모회, 지역학부모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총 4개 분야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충북은 4개 분야에서 모두 입상 했으며 분야별로 학부모교육 활성화 분야 2개교(동화초, 탄부초), 학부모 동아리 지원 분야 2개교(율량중, 속리산중), 부모-자녀 공동 프로그램 분야 2개교(용원초, 구정초), 학부모회 학교참여 1팀(국원고 학부모회) 등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충북학부모지원센터)은 지난 12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우수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7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등 학부모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며 활기를 띠고 있다.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한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맞춤형 학부모 교육,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 소통강화 사업을 추진해 온 도교육청의 노력이 빛을 봤다는 평이다..

    도교육청이 올해 진행한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88교), 학부모 동아리 활동 지원(97교), 행복·나눔 학부모 아카데미(16강좌), 자녀와 함께하는 열린 아버지 학교(23교) 등이 있다.

    민경찬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은 “학부모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