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규 충북경찰청 정보4계장·이유식 청주상당경찰서 정보보안과장
  • ▲ 박봉규 충북경찰청 정보4계장(왼쪽)과 이유식 청주상당서 정보보안과장.ⓒ충북경찰청
    ▲ 박봉규 충북경찰청 정보4계장(왼쪽)과 이유식 청주상당서 정보보안과장.ⓒ충북경찰청

    올해 충북경찰이 4년 만에 두 명의 총경 승진자를 배출할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총경 승진에서의 충북홀대론을 불식시킬 전망이다.

    경찰청은 18일 ‘2018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8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중 충북에서 박봉규 충북경찰청 정보4계장(54)과 이유식 청주상당경찰서 정보보안과장(56)이 포함됐다.

    박봉규 계장은 음성 출신으로 청주상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후 청주흥덕서 생활안전과장과 충북경찰청 홍보계장, 감찰계장, 충북청 정보4계장을 역임했다.

    이유식 과장은 증평 출신으로 청석고와 청주대를 졸업하고 1987년 경사 특채로 입문해 보은서 정보보안과장과 충북경찰청 보안계장, 교통계장, 상당서 정보보안과장에 근무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마다 총경 승진 대상자 발표때마다 조마조마 했는데 올해는 그나마 2명의 승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