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운영·상무위원회서 ‘지방선거기획단’ 출범
  • ▲ 국민의당 충북당이 15일 제8차 운영·상무위원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채비에 들어갔다.ⓒ국민의당 충북도당
    ▲ 국민의당 충북당이 15일 제8차 운영·상무위원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채비에 들어갔다.ⓒ국민의당 충북도당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내년 6·13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내기로 했다.

    충북도당은 15일 제8차 운영·상무위원회를 열고 박석순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사무처와 지역위원회 사무국장등이 참여하는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앞으로 기획단은 선거 기본전략 및 실천 안 수립, 공천 및 후보자 선출과 관련한 제도 정비, 공직후보자 추천과 관련한 업무 지원, 선거대책위 구성에 관한 업무, 지방선거아카데미 설치·운영 등 선거준비와 관련한 제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운영·상무위원회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당기윤리심판원 구성에 대한 의결을 비롯해 상설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또한 당무의 심의 의결기구인 운영위원회와 상무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정해 양 위원회의 활동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신언관 도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일당백의 정신으로 전진하자”며 “도당과 각 지역위원회가 합심해 지난 총선에서 불었던 녹색돌풍의 제2막을 열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이뤄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홍덕 기획실장은 “지역위원장 인선이 마무리 되는 등 당의 조직이 강화되고 있다”며 “내년 선거에서 모든 선거구에 후보자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