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2대부교육감 취임식…교육부 대변인 등 역임
  • ▲ 11일 주명현 충북부교육감이 취임식을 가졌다.ⓒ충북교육청
    ▲ 11일 주명현 충북부교육감이 취임식을 가졌다.ⓒ충북교육청

    주명현 충북부교육감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주 부교육감은 취임식에서 “충북 부교육감 취임을 큰 인연으로 생각한다”며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행정체제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역량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충북교육이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식적인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공직자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 ‘친절’이라며 ”충북교육청이 가장 친절한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정말 좋은 분이 충북부교육감으로 취임하시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뜨거운 박수로 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전남 영광 출신인 주 부교육감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창조행정담당관, 교육부 운영지원과장, 충남대 사무국장, 세종시 부교육감, 교육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