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우선 교통시스템 도입 등 공로 인정
  • ▲ 주영국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장.ⓒ충북도
    ▲ 주영국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장.ⓒ충북도

    주영국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장이 (사)세계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하는 ‘제30회 세계신지식인상’을 수상했다.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 단장은 공무원 분야 2017년 하반기 세계 신지식인 부문에서 소방차 우선 교통시스템 도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 단장은 그동안 전국 최초로 충북도에서 소방-경찰-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소방차 우선 교통신호시스템’ 도입과 ‘소방차 우선차로’ 노면표시 설치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와 교통사고 저감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소방·경찰·우편집배원 등 고위험직무·현장근무 공무원에 대한 재해보상제도 개선과 순직·공사상 소방공무원의 예우 및 처우를 강화하는 한편 열악한 근무환경의 소방공무원의 보수·수당 현실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주 단장은 “세계신지식인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소방차 우선 교통신호시스템 도입은 오랜 공직생활동안 재난현장을 지켜보며 개선한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해당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식인이란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및 창의적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지식정보의 공유를 통해 생산력 향상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사람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