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진천·충주·제천·단양 등 순회…도민환영 행사 등 다양
  • ▲ 지난 9일 대전에서 열린 성화봉송행사에서 코리안특급 박찬호(오른쪽), 한화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 선수가 봉송주자로 나서고 있다.ⓒ한화
    ▲ 지난 9일 대전에서 열린 성화봉송행사에서 코리안특급 박찬호(오른쪽), 한화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 선수가 봉송주자로 나서고 있다.ⓒ한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오는 18일 충북에 도착한다.

    지난달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영남, 호남과 대전·세종·충남을 지나 충북에 도착한 성화는 18입부터 23일까지 6일간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달릴 예정이다.

    올림픽 성화는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기간중 제우스 신의 제단에서 타오른 신성한 불꽃에서 유래해 현대 올림픽에서도 중요한 의미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10월 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불꽃이다.충북에 도착한 성화는 오송(18일), 청주(19일), 진천(20일.), 충주(21일), 제천(22일), 단양(23일)을 달리게 된다.

    특히 성화가 도착한 첫날인 18일 오후 6시에는 도청에서 지역 축하행사가 개최되며 영동 난계국악단 및 무예 주제 공연을 펼치며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어 각 시군에서도 성화봉송 일정이 마무리되는 저녁시간에 지역특색이 반영된 축하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 까지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대에서 95개국, 5만여명이 참가해 15개 종목, 102개 세부종목에서 겨울 스포츠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