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 9일 기념행사 풍성
  • ▲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김옥진 교육문화원장이 9일 열린 ‘한글날 큰잔치’를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충북교육청
    ▲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김옥진 교육문화원장이 9일 열린 ‘한글날 큰잔치’를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9일 제571돌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한 ‘한글날 큰잔치’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소공연장에서는 ‘도깨비방망이 뚝딱’, ‘해리포터와 마술학교’등 인형극과 마술쇼가 진행됐다.

    이어 야외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한글캘리그래피, 소망카드 나무에 달기, 붓글씨 써보기,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등 1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밖에 책 나눔 행사, 한글사랑관 관람, 바이오과학관 관람도 큰 인기를 끌었다.

    부대행사 준비된 기획공연 ‘세종, 인재를 뽑다’는 학생들이 선비가 돼 조선시대 세종대왕 앞에서 과거시험을 치러보는 이색체험으로 진행됐다.

    김옥진 교육문화원장은 “한글날을 맞아 마련된 ‘한글날 큰잔치’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에 담긴 소중한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