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청주·증평·부여 26도, 대전·충주·세종 25도
  • ▲ 청주 무심천.ⓒ김종혁 기자
    ▲ 청주 무심천.ⓒ김종혁 기자

    민속명절 추석으로 인한 10일 간의 긴 연휴가 시작되는 30일 충북지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북부지역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10월이 처음 시작되는 1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쪽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의 유입으로 낮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으 가운데 30일은 아침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2도, 충주·단양·진천 9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증평 26도, 충주·괴산·영동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30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10월 1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충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 11도, 천안·서산·부여 10도, 낮 최고기온은 서산·금산·부여 26도, 대전·공주·세종 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1.0m이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