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지역건축사회가 12일 내덕동 침수주택에 도배·장판 봉사를 하고 있다.ⓒ청주시
    ▲ 충북 청주지역건축사회가 12일 내덕동 침수주택에 도배·장판 봉사를 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지역건축사회가 지난달 16일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되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 12일 도배·장판 교체봉사를 실시했다.

    청주지역건축사회의 이번 도배·장판 교체봉사는 지난 집중호우 시 다수의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던 내덕1동 지역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김남권 회장은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원들과 도배·장판 교체 봉사를 해 이번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주지역건축사회는 도배·장판 교체봉사 외에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건축물의 안전확인 무료 진행, 낭성면 일원 피해주택 복구 봉사활동, 반파·전파 피해주택 신축 시 무료설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