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남대와 육군 37사단이 9일 업무협약을 가졌다.ⓒ청남대관리사업소
    ▲ 청남대와 육군 37사단이 9일 업무협약을 가졌다.ⓒ청남대관리사업소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우뚝선 대통령 별장 청남대와 육군 37사단이 군장병의 역사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9일 37사단에서 협약을 맺고 청남대에는 안보교육 및 주요행사시 군악대 지원 등을 약속하고 37사단은 역사탐방교육의 장소로서 청남대 시설사용 제공 및 입장료 할인이용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일정은 앞서 지난달에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청주지역의 수해복구지원 등을 위해 협약 일정이 미뤄졌다.

    청남대 관계자는 “해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람객 증대를 위하여 찾아가는 관광설명회, 홍보영상 송출 및 리플릿 배부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난 2월 청남대 개방이후 1000만관객을 돌파했고 최근 3년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남대는 그동안 충북관광활성화를 위해 도내 공공기관, 여행사, 기업 등 15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약업체를 늘려나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