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행안부장관에 ‘서원경찰서 신설’ 건의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역현안인 청주서원경찰서 신설과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 시범 운영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제36차 총회에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이 지사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안부장관 및 각 시도지사에게 충북의 호우피해 현황을 보고하고 청주·괴산지역 이외에 보은·진천·증평 특별재난지역 포함과 오송지하차도 개량 등 호우피해 건의사항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현안인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등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과 지특회계제도 개선,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의 조속한 예타 통과도 건의했다. 

한편 이날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충북도에 피해복구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