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초중교 교사 등 29명이 13일 충북교육청을 방문했다.ⓒ충북교육청
    ▲ 일본 초중교 교사 등 29명이 13일 충북교육청을 방문했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한·일 양국의 교육협력을 위해 일본 교직원이 13일 도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일본 교직원 25명, 유네스코 관계자 및 통역사 4명으로 총 29명이며 일본 교직원은 큐슈국제대학 교수, 교육위원회 장학사, 문부과학성 직원, 초중고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3박 4일 간 충북에 머물며 양국의 교육 현안 이해와 유네스코가 표방하는 교육주제인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도교육청에 도착한 방문단은 행복관 회의실에서 양국의 교육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14일에는 오창에 있는 양청중학교와 양청고등학교를 방문해 양국의 교사들이 교육 전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5일에는 청주 직지박물관을 비롯한 청주일원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오창 호수공원에서 충북교직원으로 구성된 ‘샘밴드’ 공연도 관람할 예졍이다.

    한편 일본 교직원의 한국 방문은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 지원을 받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