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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공예를 이끌고 있는 대표작가 우지엔안의 공예작품.ⓒ청주시
‘2017 베니스비엔날레’의 중국관 대표 작가인 우지엔안(邬建安) 등 중국 공예를 이끌어가고 있는 5인의 작가가 오는 9월 열리는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3일 메인 전시인 ‘기획전’에 우지엔안, 겅쉐, 장소위, 루빈, 동양양 등 중국 작가 5인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우지엔안은 2006년 미국 뉴욕의 챔버스 파인 아트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시작으로 현대 미술계에서 독특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번 전시에 ‘2017베니스비엔날레’ 출품작인 금속과 전지기법(한장의 종이를 끊어지지 않게 잇고 잘라서 만드는 중국 전통 공예 기법)을 활용한 대형 설치 미술 작품과 신규 작품 9점을 전시한다.
도자를 소재로 인형, 조형물 등 작은 오브제를 만들어 스톱 모션 기법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하는 겅쉐(耿雪)도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과 도자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장소위는 2019년 개관 예정인 상해유리공예 박물관의 관장이며 중국 유리 공예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으며 중국 도자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루빈과 텍스타일 분야에서 촉망받고 있는 신진 작가 동양양(董洋洋)의 작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대규 기획전 감독은 “중국에서 역량 있고 이름 있는 작가들이 비엔날레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위 직원들이 직접 중국에 방문하여 섭외를 진행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 공예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40일간 청주 옛 연초제조창에서 ‘Hands+ 품다’를 주제로 열리며 기획전에는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포르투갈, 네덜란드, 일본, 중국 등 8개 나라 49명(팀)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