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진 본부장 “동북아 바이오허브 명품도시 탄생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
  • ▲ 충북 오송2단지 진입도로 위치도.ⓒ충북경제자유구역청
    ▲ 충북 오송2단지 진입도로 위치도.ⓒ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의 주 진입도로 2개 노선 2.85km를 모두 착공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도36호선과 국도1호선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지난해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사비 1021억원 승인받아 현재 70%정도의 보상을 진행중이다.

    충북경자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단지 토목공사가 내년 1월 준공됨에 따라 주 진입도로의 조기 완공을 위해 3개 공구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업체를 의무적으로 참여토록 하고 있다.

    정효진 본부장은 “오송 바이오폴리스 진입도로가 완료되는 2019년 말에 국도36호선과 국도1호선에서 진입이 원활이 이뤄져 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오송 지역 유동 인구 증가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충북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충북도가 전략적으로 육성중인 동북아 바이오허브 명품도시 탄생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