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8일부터 열린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충북의 농식품 기업인들.ⓒ충북도
충북도가 중국시장 침체기 전환을 위해 해외 수출 판로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에서 지역 농식품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에 따르면 홍콩식품박람회에 도내 8개 기업이 참가해 수출상담 206건 404만달러, 수출계약 43만달러의 성과를 이뤘다.
참가기업은 강식품(면류), 공식품(들깨캐러멜), 돋움(대추칩), 선명농수산(견과류), 씨엔에이바이오텍(먹는 콜라겐), 자연과인삼(홍삼발효주), 제일종묘농산(항암배추), 해사랑(조미김) 등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참가기업은 부스 방문 수출상담을 비롯해 바이어 개별 미팅 등을 통해 우리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어 향후 홍홍시장의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또한 홍콩시장을 교두보로 중국 및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의 기회 가능성을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 사후관리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나타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정호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중화권 소비트랜드를 주도하는 이번 홍콩박람회를 통해 우리 도 농식품의 우수 제품성을 홍보함으로써 동남아지역까지의 수출 확대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