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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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19일 청원구 오창읍 복현리 산28-15번지에서 성산리 8-6번지까지 연장 1km의 농촌도로를 폭 8m로 확장하는 공사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로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농산물 생산·유통 향상 및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2013년 1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2014년 4월 노선을 확정하고 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2015년 7월에는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보상협의를 진행해 현재 보상이 80% 정도 완료된 상태로 내년 10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인규 지역개발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의 균형발전 및 소득증대와 더불어 청주 북부지역 상습 교통 정체지역인 오창사거리 및 창리사거리의 교통 분산으로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