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파급 1627억원·부가가치 유발 452억원·고용 유발 1740명 예정
  • ▲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감도.ⓒ충북도
    ▲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감도.ⓒ충북도

    오는 9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반시설 공사가 19일 착공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엑스포의 행사개요, 예산운영, 행사장 구성, 전시연출, 수익사업 및 운영 등에 관한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행사장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엑스포 행사장(26만6000㎡)은 주게이트와 광장이 들어설 ‘맞이와 환영존’, 천연물·한방바이오 관련 주제전시의 ‘교육과 체험존’, 기업간 거래(B2B) 중심의 ‘비즈니스 성과존’, 메인행사가 펼쳐질 ‘문화와 향기존’, 힐링체험과 약초장터가 열리는 ‘나눔과 휴식존’, 한방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는 ‘역사와 뿌리존’ 등 6개의 존으로 조성된다.

    또한 초가부스 28개와 전통복장 등 과거 약령시를 재현한 ‘한방약초장터’와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바이오정원·상징꽃탑 등 의 포토존을 설치한다.

    이밖에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그늘막 등 각종 휴게·편의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각종 전시회·체험행사·학술회의 개최와 250개 기업 3500명의 바이어가 초청될 예정이며 8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개최로 16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45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740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