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충북교육청은 창의연구단이 인문·문화예술분야 정책 교육 프로그램 교류·협력을 위해 독일 작센주(州) 교육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
    ▲ 17일 충북교육청은 창의연구단이 인문·문화예술분야 정책 교육 프로그램 교류·협력을 위해 독일 작센주(州) 교육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창의연구단이 인문·문화예술분야 정책 교육 프로그램 교류·협력을 위해 독일 작센주(州) 교육부와 에렌프리드 발더 폰 취른하우스 김나지움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은 작센주 교육부 빌프라이드 퀴너 국장과의 대담에서 “모든 사람을 위한 문화 예술의 만남과 참여를 강조하는 독일 문화예술 교육정책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독일에서 가장 효율성 높고 우수한 작센주의 문화예술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겠다”고 말했다.

    창의연구단은 작센주 교육부 담당자들과 문화예술교육 철학과 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김나지움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함으로써 작센주 교육과정과 시스템의 실제를 확인했다.

    방문단은 남은 일정 동안 뉘른베르크 루돌프 슈타이너학교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주정부 교육국, 유럽의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인 빈 시민대학협의회를 방문, 학생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향후 인문·문화예술교육 사업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창의연구단은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문소양교육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인문, 문화예술교육 선진국의 우수 교육기관 벤치마킹을 위해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를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