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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청주시 푸르미스포츠센터 실내공기 인증 표지판.ⓒ청주시
충북 청주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푸르미스포츠센터와 목련공원 등의 실내 미세먼지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청주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장사시설인 목련공원은 동일 시설 중 전국 최초로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했으며 푸르미스포츠센터가 인증을 획득해 공단이 운영하는 실내 체육시설 전체가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실내공기질 인증’이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미세먼지 등 12개 세부항목을 측정해 그 결과가 법적 기준치 이내로 유지되고 있어야 부여되는 인증이다.
공단은 2015년 전국 최초 수영장 실내공기질 인증 성과에 이어 2016년 국민생활관 등 3개 시설에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인증으로 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권동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주시민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은 실내 환경과 공기질을 더욱 민감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크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