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반의 문화다양성 인식확산·다양한 문화적 표현 기회확대 기대
  • ▲ 충북 청주시 문화다양성발굴단 포스터.ⓒ청주시
    ▲ 충북 청주시 문화다양성발굴단 포스터.ⓒ청주시

    충북 청주지역의 잠재된 문화다양성을 현장의 청년·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7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대학생 문화다양성 발굴단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17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 전반의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과 다양한 문화적 표현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책사업이다.

    문화다양성 발굴단의 ‘보물찾기’는 지역에 잠재돼 있는 문화다양성 현장을 발굴하는 청년의 활동을 ‘보물찾기’에 빗댄 표현으로 만 19세 이상 청주시 거주자와 대학생,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조사’와 ‘기록’ 두 가지 키워드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다양성 현장을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발굴단에게는 인터뷰, 영상, SNS 홍보 등 자료제출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간담회와 역량강화 교육 등 재단 주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특히 개인 블로그 및 SNS 활용 우수자를 우대하고 발굴단 활동 내용은 추후 출판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