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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최연소 12세부터 최고령 86세에 이르는 등 총 711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11일 누리집을 통해 지난달 8일 시행된 ‘2017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 첫 검정고시에는 962명이 응시해 711명이 합격하며 73.9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학력별로는 초졸 검정고시에 69명이 응시해 69.57%인 48명이, 중졸 검정고시에 239명이 응시해 77.82%인 186명이, 고졸 검정고시에 654명이 응시해 72.94%인 477명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의 초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점을 얻은 이 모군(12)이며 중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8.66점을 얻은 조 모군(14)과 강 모양(15·여)이, 고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점을 얻은 박 모양(18·여) 등 4명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권 모씨(86·여), 중졸 권 모씨(77), 고졸 김 모씨(68·여)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도교육청은 검정고시 합격생들에게 휴대전화로 합격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