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병우 충북교육감(왼쪽 다섯번째)과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왼쪽 네번째)이 10일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충북교육청
    ▲ 김병우 충북교육감(왼쪽 다섯번째)과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왼쪽 네번째)이 10일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충북대학교병원과 자유학기제 의학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병우 교육감과 조명찬 병원장은 10일 충북대병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충북대 병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미니메드스쿨(Mini Med School)’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의학 세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병리과, 영상의학과 체험, 의학 직업인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현대과학이 의학에 미치는 영향, 전문 의료인의 역할과 다양한 의학 직종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원 대상 연수도 개설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의 의학상식, 현장에서 학생들과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의학 콘텐츠도 제공하기로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고 실생활과 의학주제를 연결시켜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며 이러한 지역 내 소중한 인프라 활용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충북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