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지방경찰청장
    ▲ ⓒ충북지방경찰청장


    창문이 열린 빈집만 골라 현금과 금품을 훔쳐온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8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저녁시간 대에 피해자가 집을 비운사이 청주시 상당구 꽃산서(금천동)로 2층 베란다를 통해 안방에 침입, 현금 및 금팔찌 등 250만원 상당의 현물을 훔친 A씨(45)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오원심 상당경찰서장은 “기온이 높아지며서 여름철 창문을 열어놓고 외출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외출할 때는 창문 및 출입문 잠금을 철저히 확인하고 출입문에는 이중 잠금장치를 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