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청렴하고 품위있는 공직자로서 존경과 사랑을 더하는 만남을 이루시길”
  • ▲ 김병우 충북교육감.ⓒ충북교육청
    ▲ 김병우 충북교육감.ⓒ충북교육청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일 월례조회에서 “5월은 가족 사랑과 청소년의 달”이라며 “청소년의 배움과 성장, 사랑의 실천을 깊이 성찰해 볼 시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정한 사랑의 실천은 아이의 꿈을 키워주고 미래를 열어주는 것”이라며 “진정어린 대화로 아이들이 미래를 제대로 꿈꾸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꿈은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북극성”이라며, “직업은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이요, 수단일 뿐”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무엇이 되겠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 지 생각하게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진정한 미래학력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참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상의 경험과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도 말했다.

    김 교육감은 존 맥스웰의 리더십 이론에서 탁월한 지혜와 역량, 그리고 인품으로 조직을 이끄는 최고단계의 리더십인 ‘구루리더십’을 소개하며 “우리 각자가 지닌 리더로서의 강점과 약점을 돌아보며 채울 것을 채우고 키울 것을 키우다보면 구루리더에 가까워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일 대선에서는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와 공직선거법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오는 31일은 ‘충북도 교육공동체 헌장 선포 1주년’”이라며 “‘상호 간 권리존중’, ‘조화로운 성장과 발전’의 헌장취지를 살려 교육과정과 학교생활로 민주시민교육이 이뤄지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휴일도 많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도 많은 5월”이라며 “늘 청렴하고 품위 있는 공직자로서 존경과 사랑을 더 하는 만남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