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각종체험 이벤트·퍼레이드공연·야생화 전시
  • ▲ 대통령 별장 청남대 영춘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충북도
    ▲ 대통령 별장 청남대 영춘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충북도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생명·환희·열정 영춘페스티벌!’의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5월의 황금연휴 상춘객 맞이에 분주하다.

    다음달 7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영춘제는 축제기간 중 휴관 없이 청남대를 개방하고 있으며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량을 이용해 입장이 가능하고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있다.

    근로자의 날인 1일도 정상개방하고 오는 3일 석가탄신일에는 특전사 13공수특전여단의 멋지고 늠름한 특공무술 시범이 오전 11시부터 헬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5일 어린이날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헬기장에서 관람객의 호응이 좋았던 태권도시범단의 멋진 공연과 댄스공연, 가족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돗자리 골든벨 퀴즈와 가족명랑운동회, 보물찾기, 바람개비 접기 등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어 8일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정상개관을 하고 승용차는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입장차량에 한해 주차료가 면제된다.

    또한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에도 정상개관 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올해로 14회를 맞는 영춘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청남대를 찾아주어 작년보다 관람객이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방문으로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길 바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