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권수애 대표, 여성정책 연구·교육·문화·교류 협력 등 허브기능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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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성 정책의 허브기능을 담당할 ‘충북여성재단’이 2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출범식을 가진 여성재단은 ‘여성친화도 충북’ 실현을 위해 연구·교육·문화·교류 협력 등 여성정책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도 여성발전센터가 수탁 운영하던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여성 긴급전화 1366사업도 이어받아 운영하게 된다.
여성재단은 민선6기 이시종 도지사의 공약사업이며 충북도 여성계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그동안 도는 재단설립을 위해 도민 수요조사 및 사례조사, 타당성 검토, 행정자치부와의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설립 협의, 도의회 심의와 조례 제정을 거쳤다.
이어 공모를 통해 권수애 대표이사와 임원을 선임하고 9명의 직원을 채용해 2개팀 1개센터로 조직을 구성했다.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충북여성재단의 출범을 환영하며 충북여성정책의 씽크탱크로써 지역여성의 적극적인 정책참여와 능력개발, 그리고 활발한 여성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