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결산검사 위원들이 13일 전국체전 개최지인 충주종합운동장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결산검사 위원들이 13일 전국체전 개최지인 충주종합운동장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가 13일 ‘2016회계연도 충북도 결산검사’의 일환으로 도의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 건립 △청주SB플라자 건립 △2017전국체전 개최지(충주 종합운동장 건립현장) 등 3곳에서 이뤄졌다.

    먼저 청주 오송에 위치한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와 청주SB플라자 사업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추진 경과 및 향후계획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폈다.

    박한범 대표위원은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가 국내의 대표적인 화장품 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진행 중인 SB플라자 건립이 바이오·의약산업을 선도하는 산·학·연을 융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향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충주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경기장 건립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검사위원들은 “13년 만에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인 만큼 타 시·도와 차별화된 수준 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17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20~26일까지 7일간 열리며 주 개최지인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69개 경기장에서 47개의 종목 3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