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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세종시 ‘어반아트리움 불공정 의혹 수사’에 대한 전망과 KAIST 총학생회가 기숙사비로 외유성 해외연수로 인한 학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 그리고 ‘청주 오창 특수가스 생산업체서 폭발사고’, 생활고로 유유값 못내는 학생이 올해 충북에만 2만 명이나 된다는 안타까운 소식 등을 집중 보도했다.또한 충청일보는 청주시의회 박 모 의원이 의원에 당선되기 전부터 운영하던 회사를 처남에게 맡겨놓고 영리를 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박 의원은 청주시 각 산하기관과 사업소 등에서 100건이 넘는 계약을 수주했으며 과거 기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던 것을 의원이 된 후에도 게속해온 것을 알려져 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했다.2007년 납입 자본금 5000만원으로 수질오염방지시설업체인 A환경화학(주)을 설립‧운영해온 박 의원은 2010년 6월 청원군의회의원에 당선되자 같은 해 7월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의 대표이사를 처남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설립 6년 만인 2013년 총자산이 9억 6000만원, 자기자본 8억9900만원으로 18배나 급성장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청주시에 일감을 달라고 요구하지 않았고 의원이 되기 전부터 영업을 해왔던 업체로부터 연락이 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계약을 받고 있다”며 “처남으로부터 지금도 용돈명목으로 받는 돈은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3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충청매일
-장미대선 ‘본게임’ 시작된다
바른정당‧자유한국당‧정의당은 대선 후보 확정
더민주 오늘 수도권‧국민의당 내일 충청권 투표-서울~세종 고속道 청주 경유 ‘가시밭길’
세종시 “경제성 떨어져” 반대 입장 고수
충북도, 미온적 태도…市 “꼭 관철시킬 것”-봄나물, 함부로 캐면 안돼요
도심속 하천‧도로변 나물서 기준치 이상 중금속 검출
여로‧자리공 등 식용과 비슷하게 생긴 독초 주의해야-생활고로 유유값 못내는 학생 충북 올해도 2만명
◇충청일보
-청주시의원 지위 남용?…수의계약 집중 의혹
박정희 의원, 당선 뒤 회사 처남에 넘기고
밀어주기식 수주의혹…부당 영리 취해
“올바른 감시‧견제 의문” 지적 제기-9월 대전서 열리는 APCS도 ‘사드 불똥’
중국 8개 도시 참가등록 안해
市 “불참 대비 다른 국가 물색”-‘장미대선’ 본선 대진표 이번주 확정
홍준표‧유승민‧심상정 이어
문재인‧안철수까지 ‘5자구도’
중도‧보수 단일화 최대 변수-“文 아들 취업특혜의혹 검증 위한
상임위 연석회의 국회 협의 부탁”
정우택, 선거대책회의서 촉구
홍준표 “정유라와 비슷할 것”
문재인 “마! 고마해”라며 응수-출장내역 ‘엉터리 보고’ 초등교장들 행정처분
충북교육청, 10개교 주의‧경고 등 의회에 통보-청주 오창 특수가스 생산업체서 폭발사고
연구실서 실험 중 발생…직원 1명 부상
2015년 암모니아 누출사고 이어 두 번째
경찰,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조사 예정-“새 이사장 선출 정기총회 적법”
주형석 남청주신협 전 이사장 항소심 패소◇충청투데이
-‘깜깜이 조기대선’에 지역공약이 사라졌다
대통령 구속 등 전국적 이슈에
정책 검토할 시간마저 부족
후보들 지역공약 재탕‧삼탕
재원마련 구체적 방안도 없어-대선, 지역 상생발전 중대 분수령…충청 공동공약 관철 절실
공동공약 간담회 개최 등
지역 4개 시‧도 노력 기울여
“현안 탄력 받을 수 있는 기회”-‘소녀상 보호 조례’ 대전시의회 상임위 통과
공공조형물에 소녀상 포함
자자체 직접 관리‧위임 가능
동상 건립 기준 명확화 내용도-연암대 학과 구조조정 ‘잡음’
뷰티아트‧외식산업과 폐과 통보
재학생 관련자료‧대책마련 요구◇충청타임즈
-박 前 대통령 청주여자교도소 수용될까
전국 유일 여성 전용 교정시설
대법, 유죄 확정‧실형 땐 가능
법조계 내년 10월쯤 이감 전망
국정농단 최순실씨도 마찬가지-청주시 공예클러스터 조성사업 3년째 답보
1천억대 민자유치 실패…도시재생사업조 지지부진
9월 공예비엔날레 이전 상설전시관 건립 여론 비등
시 “옛연초제조창 주변 기반시설부터 진행 중” 해명-외부강의 신고 ‘급증’ 강연자 섭외 ‘진땀’
청탁금지법 시행 6개월…달라진 대학가 풍경
충북대 지난해 2학기 1028건 신고…시행전보다 700건↑
교수들 신고서 제출 탓 심적 부담…외부강의 등 횟수 줄여
학교측 기고 사례금 항한액 등 신설 탓 섭외 어려움 호소도-충북도 현안사업 조사특위 불가피
도의회 구성 움직임…이란 투자유치 무산‧무예마스터십 등-충북 체감경기 ‘봄 기지개’
청주상의 330곳 조사…2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 103
한국은행 충북본부 3월 소비자심리지수 100.1 집계
기업, 조기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 관련 우려 여전◇대전일보
-‘5자 구도’ 본격 대선 레이스
금주 각당 최종주자 확정
민주 결선투표 여부 촉각
단일화‧연대론 최대 변수-대전 초미세먼지 전국 최저
지난해 年 평균 오염도 21…부산 27‧서울 26
분지 지형덕 미세먼지 농도도 충청서 가장 낮아-대전시민 소득‧자산 늘고 부채는 늘어
민선6기 경제지표 분석
전입인구 증가‧전출 감소
경제활동 참가 0.9%P 늘어
대기오염도 증가 개선 필요-문재인 34.6%‧안철수 22.3%‧안희정 12%
KSOI조사서 안철수 한주만에 12.2%P 올라-되살아난 AI 방역당국 ‘비상’
공주서 2만2000마리 살처분 5일까지 이동중지
질병 속도 느린 ‘H5N8’형…기계적 전파 가능성-‘불공정 의혹’ 어반아트리움 수사 속도
심의위원 불법행위 조사 상반기 마무리
행복청‧업계 등 연루여부 귀추 주목-기숙사비로 해외 간 학부생 자치회
KAIST 총학 “검찰서 외유성 연수 드러나”
진상 규명 놓고 대학원생까지 불똥 갈등◇동양일보
-조선 ‘식민통치’의 실제 ‘설계자’는
이토 히로부미 아닌 미즈노 랜타로
3‧1운동 이후 영구적 식민통치 기반마련 ‘주범’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부임때 강우규 ‘폭탄 세례’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조작
조선인 1만여명 무참히 학살…곳곳서 악랄한 만행-서울~세종고속도 청주경유
세종시 반대…‘산 넘어 산’-충북서 버림받고 세종서 홀대 계속
부강면 8개리 주민들 통행위한 금오교 건립 차일피일
서울~세종 고속도 노선 서세종으로…개발수혜 없어
세종시 편입 충북인들 “도시기반 등 발전 신경써 달라”-청주서도 대왕 카스테라 폐업속출…‘생계 막막’
고발프로그램 나쁜 빵 방송 매출액 5분의 1 급감
업체 법적 대응 손해액 입증 어려워 승소가능성 낮아-제천 펜션 투숙 20대 남녀
4명 중 2명 사망‧2명 중태◇중도일보
-충남 수출무역, 5대양 6대주로 뻗어 나간다
道 무역흑자 2년 연속 ‘압도적 1위’
올 2월에는 전국 흑자 67.25 담당
中 사드보복 이전부터 탈출구 모색
중국수출 낮추고 할랄시장 등 확대-대전시-교육청, 교육수석전문위원 자리 놓고 ‘신경전’
임명 권한 시장→교육감 이전되자
교육청, 전문성 갖춘 직원 임명 요구
위원 임기 내달 말 종료에 대립 양상-도마‧변동 부동산, 잘 나가는 재개발 힘 받고 ‘꿈틀’
각종 행정절차 순조롭게 진행되고
대림‧한화 등 대형 시공사 선정되며
인근 주택‧상가 기대감 동반상승-행복도시 올 아파트 1만3000가구 공급
지난해보다 2000가구 적은 편
힐스테이트 금강 이달 중 첫 포문
물량 대부분 하반기 집중될 듯-성희롱‧추행 직원 해임처분
대전문화재단 쇄신 ‘공회전’
인사위 성추행 의혹 재단 A씨 중징계…폭행‧부당해고 논란 등 악재 계속◇중부매일
-서례는 상춘객…지자체는 ‘비상’
무심천 벚꽃 이번주 만개
불법 노점상‧주정차 등
공무원 상주 특별단속
유관기관과 공조 강화-“진인사대천명…마지막까지 최선
경선 후 결과 승복…힘 모을 것”
안희정 지사 밝혀-예고된 단속에도 끊이지 않는 음주운전
경찰, 제2차 그물망 음주단속…15명 적발
청주 유흥가 주변 복대동서 3시간 동안 실시
하루 평균 20명꼴 적발돼…월 2회 이상 방침-권석창 의원 공판 ‘통화 녹음 증거력’ 공방
녹취로 공개‧구형 연기-SK하이닉스 협력사 3곳 동반성장 돕는다
유망 中企 발굴 ‘기술협신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에이피티씨‧오로스테크놀러시‧엔트리움’ 경쟁력 강화
2년간 T/F팀‧개발자금‧컨설팅‧판매처 확보 등 지원-옛 청주연초제조장 도시재생 사업 밑그림 확정
오는 7월 민간 투자자 재공모
상권마찰 우려 유통업체 제외
LH 사업화 방안 연구용역 진행
市, 6월까지 사업화 방안 수립-청주 신영지웰시터 신임 소장 임명 강행…충돌 우려
입주대대표회의, 주민자치제 변경 신고…일부 입주자 반발
市. 주민동의서 열람 안내 등 의혹 해결 요구…반응 없어◇충북일보
-“앉아서 얻을 수 있는 건 없다”
괴산출신 글로벌 샐러리맨 성공신화
31일 청주고 강연서 도전정신 강조
“최고의 기술력에도 마케팅 능력 부족
해외를 잘 아는 전문가 필요”-청주서 열린 설명회 충북도는 불참 왜?
31일 감염병 전문병원 설명회
타 시‧도 관계자 70여명 참석
유치 경쟁 분위기 ‘후꾼’
충북 불참으로 무관심 드러내
道 “지켜본 뒤 추진 여부 결정”-오창산단 가스업체 폭발사고 주민들 ‘깜짝’
2015년 암모니아 누출사고 업체
실험실서 폭발사고…1명 중상
청주시, 오창 이‧통장에 뒤늦은
사고 통보로 신속한 전달 한계-충북 공무원 관리 주민수 대비 ‘고비용’
도와 5개 시‧군 1인당 담당 주민 적고 인건비 높아
증평군 1인당 100명, 5만 미만 소규모 郡중 ‘최다’
행자부 “지자체 스스로 적정 수준 인력 배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