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94.6㎞·사업비 3조7078억 원 규모…태안~서산 구간 우선 추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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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안성 고속도로 노선도.ⓒ태안군
충남 태안군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는 태안읍 평천리 국도 32호선에서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94.6㎞, 왕복 4차로 규모의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조7078억 원이다.이번 적격성조사 통과로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31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태안군은 전국 대표 해양관광도시임에도 고속도로가 연결되지 않은 교통 소외지역으로 꼽혀왔다.군은 고속도로 개통 시 수도권과 충청 서부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수산물과 지역 특산물의 물류 이동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군은 기존 고속도로망과 태안을 연결하는 ‘태안~서산’ 구간의 우선 건설을 희망하고 있다.이 구간이 먼저 개통되면 관광객과 물류 차량의 진·출입 병목현상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군 관계자는 “민자적격성조사 통과는 6만 군민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