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균형발전 TF 출범…자치구별 맞춤형 교육정책 본격 논의대전국제통상고, ‘한국 K-Culture 특성화고’ 전환 추진…공교육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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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석진 교육감 인수위원회가 지난 19일 교육균형발전 TF회의를 열고 ‘자치구별 교육균형발전’을 주제로 지역 교육현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오석진 교육감 당선인
대전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전형 특색학교’ 구상을 본격화했다.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문화·산업 자원을 교육과 연결해 학교 경쟁력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22일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교육균형발전 TF회의를 열고 ‘자치구별 교육균형발전’을 주제로 지역 교육현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회의에는 5개 자치구 초·중·고 교장과 대학교수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오석진 당선인은 △동구 글로벌 인재 양성 △중구 역사·문화 거점 육성 △대덕구 교육시설관리공단 설립 △서구 수요 맞춤형 학교 신설 △유성구 과학기술교육특구 활성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중·고와 창업학교를 포함한 교육특구 조성,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20인 교실제’, 이주배경학생 지원센터 설립과 권역별 교육 클러스터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특히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 시대 소규모 학교의 경쟁력을 높일 대안으로 ‘1교 1특화 브랜드’ 정책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는 학교마다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구축해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다.대표 모델로는 중구 문화동 대전국제통상고를 ‘한국 K-Culture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기존 미용·제빵 관련 학과를 K-뷰티와 K-푸드 중심으로 확대하고, K-국방학과·펫산업융합과·엔터테인먼트비즈니스과 신설도 검토되고 있다.오석진 당선인은 “한국 K-Culture 특성화고는 대전형 특색학교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다”며 “한국문화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자치구별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수위원회는 22일 대전국제통상고를 방문해 교명 변경과 학과 개편, 신설학과 운영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