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재정혁신 우수사례서 세외수입 분야 대통령상 수상 등 운영실적 ‘최고’
  • ▲ 박상용 단양군청 재무과장이 과 직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단양군
    ▲ 박상용 단양군청 재무과장이 과 직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단양군은 지난해 세외수입 운영실적에서 분석지표인 안정·효율·노력성 등 10개 분야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10개 지표의 합산에서도 전국 상위 10%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진단 결과 광역시 2개, 광역단체 2개, 시 7개, 군 8개, 자치구 6개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충청권에서는 단양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번 진단·공개는 객관적인 지표를 토대로 종합 분석·진단하고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다른 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박상용 단양군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 세외수입 과세자료 관리부터 부과·징수는 물론 체납액 징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새해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모든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4월 충북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12월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지방재정혁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세외수입 분야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