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희정 충남도지사.ⓒ충남도
    ▲ 안희정 충남도지사.ⓒ충남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8일 “어둠이 깊어지면 새벽이 멀지 않았다”며 “대한민국과 충남도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날 ‘2016년 송년사’를 통해 국내·외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 “충남도정이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서해안 시대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고 전제하고 “국내·외 악화되는 경제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이 선전하고 도의 행정 수준은 한 단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 지사는 △공직자 청렴도 평가 2위 △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 △국가 의제 선도 △3농혁신 가시적인 성과 등을 올렸다고 언급했다.

    안 지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도전과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경제위기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지역 현안의 국가 정책화와 안정적 도정 운영’을 3대 핵심과제로 삼아 도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