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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대전시는 ‘제3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오는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50명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에 의한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서 향후 5년간 대전시 교통안전 정책의 마스터플랜이며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목표달성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은 △사고발생 이전의 선제적인 교통사고 예방 △재발사고 방지 △관련기관·단체와의 협력 △첨단기술을 활용한 최대 성과달성 등이다.
또 시는 교통사고 유형을 분석해 반영하고 사회적 관심에도 부응하는 38개 과제(예방 30, 대응 2, 개선 6)를 마련했으며 총 778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행자 사고다발지점 개선(19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176개소), 도심속도 하향 조정(10개 구간), 교차로 꼬리물기 해소(25개소), 어린이·노인·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507천명), 도시철도 사고예방 및 트램 도입에 따른 안전대책 수립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을 2017년부터 충실히 이행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50명 이하로 줄이고 OECD(34개국) 중간 수준의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