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평가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시상금 23억
  • ▲ 이춘희 세종시장이 22일 시청에서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세종시
    ▲ 이춘희 세종시장이 22일 시청에서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올해 정부합동평가 결과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한만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는 세종시 15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며 보건복지 및 민원, 환경 등 10개 분야 28개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일반행정 분야는 출범 4년만에 정부합동평가에서 9개 분야 중 7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23억여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한 광역단체‘PR 대상’도 받았다.

    민원분야는 전국 232개 자치단체 민원실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받으며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분야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평가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출산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적재조사 추진실적 최우수, 도 의료급여 우수지자체 평가 최우수,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서비스 부문 최우수,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출범 4년만에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모든 행정 분야가 최상위권에 오른 것은 시의 행정능력이 크게 발전했다는 의미”라며 “세종시 발전에 함께 노력해온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