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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은 21, 22일 이틀간 대학 중앙정보관 등에서 관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레고로봇을 이용한 ‘창의공학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레고로봇을 활용해 △프로그래밍 △데이터로깅 △소프트웨어 설계 등을 직접 해보고 재미있게 컴퓨터·과학기술·공학의 원리와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센서와 모터를 탑재한 로봇을 레고 브릭으로 만든 뒤 ‘프로그래머 앱’으로 어떻게 반응하고 작동하는지를 살펴보며 집중도와 호응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달천초, 중앙중 등 80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교통대 학생 20명이 참여해 수준에 따라 초·중·고급반으로 나눠 라인 트레이서, Color Sorter 설계, 로봇 릴레이 등 다양한 로봇 실습을 진행했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학생이 스스로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을 때 학습효과가 높고 창의성이 계발된다”며 “지역 학교들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