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17년도 본 예산 3275억원 확정

충북 괴산군이 2017년 본 예산이 올해보다 5.43％ 늘어난 327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의회가 19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일반회계 2910억9590만원과 특별회계 363억8579만원 등 총 3274억8169만원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138억9254만원 △문화 및 관광분야 107억7019만원 △환경보호분야 322억1559만원 △사회복지분야 558억8961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701억5502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482억2113만원 등이다.

주요 투자 사업은 △버섯랜드조성사업 30억원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20억원 △굴티재 위험도로개선 28억원 △달천 고향의강 정비사업 57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33억원 △주민숙원사업 44억원 △수리시설정비 8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치밀한 사전검토를 거쳐 예산이 확정된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함해 지역발전의 핵심전략사업과 SOC확충 및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