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위기 극복·자족기능 강화 강조…"불필요한 행정 줄이고 시민 체감 성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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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호 세종시장이 6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7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취임 후 첫 직원 인사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은 6일 열린 7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취임 후 첫 직원 인사말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시민들이 정책의 효능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세종시는 현재 재정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이는 구조적인 문제다.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 1년에서 1년 반 안에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이 앞으로 4년간 반드시 이뤄야 할 핵심 과제"라며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국가산업단지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와 세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시민의 삶은 내 몸의 상처를 다루듯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공직자들도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도전하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조 시장은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시장과의 불필요한 의사소통에 시간을 쓰기보다 시민을 위한 일에 집중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간부들과 충분히 소통하되 직원들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데 역량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특히 "앞으로 매달 직원 소통의 날에는 도시와 행정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새로운 시각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며 "공직사회가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하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에 이어,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이 '꾸리치바 사례를 통한 미래 공직 리더십'을 주제로 직원 특강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