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최재용·맹정호 내정…첨단산업 투자·조직개편·지천댐 공론화 구상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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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출범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정무·정책 분야 핵심 참모진 인선과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첨단산업 투자, 조직개편, 지천댐 공론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충남도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정무·정책 분야 핵심 참모진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박 지사는 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도민의 목소리와 현장을 도정 중심에 두고 소통을 정책 성과로 연결하겠다"며 정무부지사에 구본형 전 천안시장, 정책수석에 최재용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정무수석에 맹정호 전 서산시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구본형 내정자는 국무총리실 관리관과 천안시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이며, 최재용 내정자는 인사혁신처 차장과 소청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정책 전문가다.맹정호 내정자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서산시장을 지내며 정무·소통 경험을 쌓았다.박 지사는 "권한보다 책임을 우선해 도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내정자들도 도정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정부의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와 관련해 "충청권 투자 규모는 총 392조 원"이라며 "충남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기반이 갖춰져 있어 증설 투자 효과를 빠르게 낼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
- ▲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출범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정무·정책 분야 핵심 참모진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용 정책수석 내정자, 박수현 충남도지사, 구본형 정무부지사 내정자, 맹정호 정무수석 내정자.ⓒ충남도
이를 위해 전력·용수·인력 확보와 신속한 인허가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AI 산업과 사회연대경제를 중심으로 중복 기능을 통합하는 방향의 개편을 예고했으며, 산하기관장은 임기 보장 원칙을 존중해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지천댐 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반대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이 나오면 개인 신념과 관계없이 100% 수용하겠다"며 숙의 민주주의를 통한 갈등 해결 의지를 밝혔다.박 지사는 "민선 9기 충남은 도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