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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2016 제자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3억3000만원을 사회적 배려대상학생 생계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대전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20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진행된 사회적 배려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에는 설동호 교육감과 김용선 행정국장, 조은상 재정과장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안기호 회장과 이희정 사무처장, 이은영 팀장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관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자사랑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교직원들이 기부한 본청 7200만원, 동부교육지원청 8500만원, 서부교육지원청 1억3000만원을 매달 1구좌당 2000원씩 봉급에서 공제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했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성원으로 마련된 이 성금이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돼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