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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대전지역 대학졸업예정 미취업자의 취업 및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1인당 5만원을 지원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면접비 지원금은 1인당 5만원으로 대학별로 수요 조사·모집하고 기업인사담당자의 확인서와 신청서를 대학 취업지원센터에 신청하면 개인별 통장으로 지급되며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대전시는 청년인구가 42만 7000여명으로 많고 대학수가 19개로 졸업자수 비율이 전국 최고로 높아 청년실업 원인을 분석하고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확대를 위한 다양한 청년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 6기에 △행복 키움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 △청년인력관리센터 설치·운영 △찾아가는 Good-Job 행복드림버스 운영 △청년희망 릴레이 토크콘서트 △대전드림 과학인재양성사업 △청년혁신 스카우트 ‘내 손을 job’아 △전통 시장 내 빈 점포 활용 청년창업지원 △일취월장 123 청년인력양성사업 등 새로운 형태의 청년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금년도 2분기와 3분기 청년실업률(8.2%)이 특·광역시 중 전국(9.3%) 최저로 낮았다.

    하을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존 방식이 아닌 취업 준비 과정 등에서 실질적인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