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은행 충북본부 전경.ⓒ한국은행 충북본부.
    ▲ 한국은행 충북본부 전경.ⓒ한국은행 충북본부.

    10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동향은 수신 4693억원, 여신 3800억원 등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예금은행 수신은 정기예금 등이 증가했으며 비은행 금융기관 수신은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상호금융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며 비은행 금융기관 여신은 가계대출 등이 증가했다.

    지난 1~10월 중 수신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이 비슷했으나 여신은 비은행금융기관이 예금은행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이 3866억원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7360억원의 53% 수준에 머문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1조1511억원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6530억원의 1.8배 수준을 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