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도하림·고건호, 입법 박연수, 회계사 박진만, 변리사 박종협, 노무사 배수빈
  • ▲ 충북학사 출신 국가고시 합격자들 (시계방향으로)도하림, 고건호, 박연수, 박진만, 박종협, 배수빈.ⓒ충북도
    ▲ 충북학사 출신 국가고시 합격자들 (시계방향으로)도하림, 고건호, 박연수, 박진만, 박종협, 배수빈.ⓒ충북도

    충북도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충북학사(서울)와 충북학사 청람재(청주)에서 올해 6명의 국가고시에 합격자가 탄생했다.

    지난 13일 발표된 올해 행정고시 5급 기술직공무원 채용 시험(기술고시)에서 청주 출신 도하림 양(서울대 4년)이 최연소(21세)로 합격해 충북학사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 시켰다.

    앞서 1일 발표된 행정고시에는 충주 출신인 고건호 군(서울대 4년), 제32회 입법고시에서 청주 출신인 박연수 군(서울대 4년), 제51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청주 출신 박진만 군(성균관대 졸업), 제53회 변리사시험에서 증평 출신 박종협 군(중앙대 4년), 제25회 공인노무사 시험에서 청주 출신 배수빈 양(서강대 졸업)이 합격했다.

    이에 따라 충북학사 출신 국가고시 합격자는 사법시험 33명, 행정고시 32명, 입법고시 4명, 국립외교원(전 외무고시) 1명, 공인회계사 36명, 변리사 5명, 세무사 2명, 공인노무사 1명 등 모두 114명에 이른다.

    충북학사와 충북학사 청람재는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적극적인 학습지원과 함께 해마다 합격자를 학사로 초청해 후배들에게 학습방법 등에 대한 경험담을 전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