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새누리 충북도의장 경선’ 금품 의혹안희정, 이재명 시장 연대제안에 ‘거절’‘1인 1판’ 사상초유 계란 구매제한…밥상물가 빨간불
  • ▲ 12일 형제가 사망한 충북 청주시 옥산면의 한 공장 크레인 사고 현장.ⓒ충북도소방본부
    ▲ 12일 형제가 사망한 충북 청주시 옥산면의 한 공장 크레인 사고 현장.ⓒ충북도소방본부


    중부매일은 13일자 신문에서 AI로 전국을 덮친지 한달이 지나 수많은 양계농가가 살처분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농식품부는 이제와서 항공방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키로 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당국이 AI확산경로를 뒤쫓아 가는식의 방역에 나섰다 13일부터 이틀간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해 늑장대응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고 신문은 비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14일부터 충북 음성과 전북 부안 지역을 대상으로 항공방제에 돌입한다.

    12일 오후 1시29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공장 2층 건물에서 카고 크레인에 올라 작업 중이던 인부 4명이 크레인에 메달아 놓은 바스켓이 뒤집히면서 8m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사고로 서모씨(53)와 그의 막내 동생(48) 등 2명이 숨지고 서씨의 둘째 동생(49)과 동료 민모씨(37)가 중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공장 외벽 패널 보강 작업을 하던 3형제 등 일용직 인부 4명은 카고 크레인에 장착된 운반구에 올라작업을 하다 추락, 두 형제가 목숨을 잃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사고는 안전 로프나 헤멧 등 보호장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채 불법 개조한 크레인에 올라 작업을 하다 추락, 두 형제가 숨지는 등 인재(人災)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다음은 13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충청일보
    -탄핵정국에도 ‘연말대폭’ 찾아온다
    청주백화점‧아웃렛 등 작년보다 매출↑
    청탁금지법 타격 외식업게도 손님 북적

    -“주류-비주류 관계, 루비콘 강 넘어”
    새누리 정우택 “화합 불가능…탄핵이 결정적
    13일 발족 ‘혁신과 통합연합’ 통해 난국 극복”

    -국민의당, 노영민 전 의원에 사과 촉구

    -학교폭력 알고도 ‘쉬쉬’…청주 모 초교 사건 은폐의혹
    갈등 알고도 “민도 조금만 기다려 달라”
    교육청 보고 안하고 관련 진술서도 폐기
    학부모들 “중재 기다리다가 경찰에 고소”

    -충북 출자‧출연기관 부정운영 적발
    道, 연구원‧문화재단‧개발공사 감사 결과
    시정‧주의 등 34건…직원 10명 훈계 조치

    -청주테니스협회, 대회 명단 조작까지
    미참가 코치‧선수도 포함시켜 정산서 작성
    상품권 준 것처럼 꾸며…보조금 횡령 의혹

    ◇충청투데이
    -AI 급속 확산…1000만마리 살처분
    충남‧북‧세종 등 전국적 발생
    43건 고병원성 확진…더 늘 듯
    15일 0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전파차단 범정부 지원반 설치

    -“정치는 밑지고 남고 따지는 상업거래와 달라”
    안희정, 이재명 연대제안에 거절
    “명분없는 합종연횡은 구태정치”

    -정진석 사퇴 “與, 대통령과 같은 책임”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책임지는 게 온당 판단”

    -‘대권 도전’ 안희정 지사 연말 인사에 쏠린 관심
    ‘직 유지’ 하며 경선일정 소호해야
    보완적 인사땐…조직 활력 저하
    특근 배치땐…내부 반발도 증가

    -포럼회지 정당한 절차로 납부됐는주 추궁
    대전시장 파기환송심 공판서 증인 대부분 ‘인맥쌓기용’ 주장

    ◇충청타임즈
    -‘지방분권’ 수위 높이는 이시종 지사
    충북도 간부회의서 강조…헌법 개정시 폭넓게 반영 지혜 모아야
    도정도 수직적 분권 염두…충북연구원 중심 애응방안 마련 지시

    -새누리 분당 초읽기…충청권 의원 선택은?
    친박 ‘혁신과 통합’ 정우택‧박덕흠‧성일종 등 가세
    경대수는 비박 분류‧중립 이종배는 입장 표명 안해

    -충북도 고위직 3명 명퇴 공직사회 후속인사 촉각
    청주부시장에 이범석‧이승우‧김진형‧오진섭 거론
    4급 이상 승진‧자리 이동 대상자 최대 10여명 전망

    -AI 직격탄…달걀값 급등
    충북지역 산란계 24.8% 살처분
    11.7%↑…일부 ‘1인1판’ 제한

    -청주시 국장 2명 명퇴신청 만성 인사적체 해소 ‘관심’
    박철석‧조광수 국장…과장금 2명도

    ◇대전일보
    -‘정국수습 첫단추’ 여야정 협의체 협의
    임시국회‧대정부질문 공감속 참석대상 이견
    개헌특위도 신설 29일 본회의서 처리 추진

    -내일 자정까지 가금류 이동중지
    정부, AI 차단 전국 발동
    살처분 1000만마리 돌파

    -강수량 평년 60%…봄까지 가뭄 위기
    대전‧충남지역 ‘주위’ 경보
    보령댐 저수율 25% 수준
    용수확보 대책 마련 절실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거센 반발
    인근 주민들 “고형연료 오염물질 심각한 우려”
    업체 “환경평가 완료” 道 “배출가스 엄격 관리”

    -세종 2단계 대학‧기업유치 차질
    신학융합지구 탈락…행복청 “기업 부족탓”

    -상인회장이…대형마트 발전기금 꿀꺼
    아산경찰, 7억 상당 공금 유용 70대 구속

    -대전권 사립대병원 간호사 ‘인력 수혈’ 비상
    근무여건 좋은 충남대병원‧보훈병원으로 이직
    의료서비스 악영향…처우개선 등 해결책 시급

    ◇동양일보
    -출자‧출연기관
    방만경영 적발
    충북문화재재단‧문화재단‧개발공사 3곳 종합감사 결과 34건 위반
    수의계약 남발‧외부활동 미보고
    부적정 출장비 지급 등 손실 초래
    직원 10명 훈계‧3100만원 감액조치

    -채소 작황부진‧계란값 고공행진…밥상물가 비상
    일기불순 영향 후확량 급감
    단근 263%‧양배추 345% 폭등
    AI 전국 덮쳐 계란물량 태부족
    대형마트 가격 3~5% 인상
    당분간 수급균형 어려울 듯

    -LG화학 올 자동차전 매출 1조원 돌파
    전기차 시장 성장 맞물려 작년보다 70% 증액 전망

    -한국교원대 교연비 차별 지급 논란
    교직원 지급 대상서 계약직 ‘대학회계직원’은 제외
    당사자 등 “같은 업무인데 교직원 대우 안해” 불만
    학생지도 등 형식적인 업무…일부선 수당 낭비 지적

    ◇중도일보
    -‘1인1판’ 사상초유 계란 구매제한…밥상물가 빨간불
    먀로 살처분 70% 산란계 영향
    작황부지 당근‧양배추 등 금값
    시민 “경제 긴급사태 대책 필요”

    ‘AI 막아라’ 내일까지 이동중지 명령
    전국 가금류 관련 종사자‧차량‧물품 등 대상‧범정부 지원반 추가설치

    -충청권 안전사고 등급 ‘곤두박질’
    대전‧충남 3등급‧충남 4등급 ‘저조’
    세종 1등급서 5등급으로 대폭 하락
    화재‧교통 하락 또는 현상태 유지
    자치단체 예방 대책마련 추진해야

    -예산 황새고향 서식지 용역비민 7억 날렸다
    사업부지 인허가‧생태적 문제 지적
    황새공원과 기능 중복불구 밀어붙여
    道, 제대로 검토 않고 적격처리 논란

    ◇중부매일
    -AI 방역 대채 너무 늦었다
    농식품부, 확산 경로 뒤쫓기식만…시범적 항공방제 효과도 의문
    충북 209만‧전국 1천만마리 살처분…천안 3곳‧아산 또 추가 확진

    -충청권 35명 등 총경급 인사 단행
    경찰청, 이길상 충주서장 등 충북 17명‧충남 8명‧대전 10명

    -구체적 정황‧혐의 확보했나
    심상찮은 ‘새누리 충북도의장 경선’ 금품 의혹
    경찰, 도의원 4~5명 조사

    -연말 충북 경제계 수장들 바뀐다
    김한수 Kwater 충청지사장‧장근혁 현대百 점장 임명
    조병일 LH본부장‧박두재 한전본부장 이동여부 ‘관심’
    충북농협‧농어촌公 등 인사 늦어져…다음주 대거 발표

    ◇충북일보
    -‘이동중지 명령’까지 번지 AI 사태
    전국 127곳 확진…절반이 충북
    ‘13일 0시~14일 밤 12시’ 적용
    가금류 관련 사람‧車‧물품 해당

    -달걀대란
    농협충북유통 1판 6천980원…전달比35%↑
    도내에서만 산란계 61만 마리 넘게 살처분

    -충북대 의예과 377‧수의학과 359
    충북대 국어‧영어교육 349점
    한국교원대 수학교육과 359점
    한국교통대 자유전공 339점

    청주 공장서 크레인 추락사고 4명 사상
    지붕 오르다 사고 난 듯
    헬멧 등 안전장비 미착용

    -문화계블랙리스트 소송 ‘예정대로’
    충북소송단, 고발장 접수
    “특검과 관계 없이 추진”

    -단양군 “시멘트 자원신설세 부과 정당”
    업계 이중과세 주장에 반박
    “외부불경제 발생…과제 당연”
    이달 준순 심의 결과 ‘주목’

    ◇충청매일
    -충북도, 지역현안 체계적 대응 필요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혼란…이시종 지사 “현안 해결 주력”
    중부고속도로 확장‧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의견 반영 총력

    -충북도 출연기관 3곳 엉터리 운영
    충북개발公‧충북연구원‧충북문화재단 감사서 24건 적발
    대행사업 이사회 승인없이 수행‧관리감독 소홀 등 드러나

    -충북 변호사 업계 갈수록 불황
    1인당 월평균 사건 수임 건수 1건 미만
    “포화상태…인원 감축 안되면 심화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