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인 1종목 참여 확산 기대…내년도 단양 대회 기약
  • ▲ 추북 청주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26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충북도
    ▲ 추북 청주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26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충북도

    ‘함께하는 생활체육·건강창조·행복창조’를 주제로 15~16일 청주시에서 펼쳐진 ‘제26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17개 종목과 민속경기 3종목(줄다리기·팔씨름·단체줄넘기) 등 20개 종목에서 11개 시·군의 선수 3552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15일 개회식에는 도내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원,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찬 도체육회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개최도시인 이승훈 청주시장의 환영사, 이시종 도체육회장의 대회사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도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 확산을 위한 ‘생활체육 7330실천다짐’을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믿음과 화합의 정신을 확산시켜 밝고 건전한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시·군 동호인 노래자랑 및 연예인 축하공연이 펼쳐져 많은 시민과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시상을 끝으로 내년도 개최지인 단양군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