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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군의장단협의회가 최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KTX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반대 성명을 채택했다.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는 12일 괴산군의회에서 황영호 협의회장(청주시의장)주재로 제58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를 열고 ‘KTX세종역 신설 반대 성명서 및 가정용 전기요금 완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2016 보은대추축제 △제49회 영동난계국악제 및 제7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등의 홍보 △각 시·군의회 발의 안건에 대한 심의 및 공조 등 주요안건에 대한 회의와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은 “지방의정의 안정적 운영 기반 구축과 지방의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의장단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의는 12월 22일 음성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