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경제인 등이 6일 조찬강연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인비즈 충북연합회
    ▲ 충북 경제인 등이 6일 조찬강연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메인비즈 충북연합회


    “스마트 신인류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는 신인류 스스로 만들어내는 ‘자발적 클릭(click)’입니다.”

    금융경제원과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메인비즈협회 충북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4회 금융경제포럼 및 제10회 굿모닝 CEO학습이 6일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에서 200여명의 기업인과 경제단체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사로 초청된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스마트 신인류가 이끄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 시대는 스마트 신인류가 시장의 주인공으로 등장, 급속한 시장의 변화를 가져왔다”며 “초연결사회, 초고속의 시장변화로 인해 검색하는 신인류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은 모두 소멸된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노키아와 닌텐도, 파낙소니, 소니, 모토롤라의 몰락 사례가 그 대표적”이라며 “이 것이 소비자 중심 혁명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 ▲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6일 충북대에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메인비즈 충북연합회
    ▲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6일 충북대에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메인비즈 충북연합회

    그는 “모바일 플랫폼의 성장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주역이자 소비자는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라며 “제품과 서비스의 출발점은 소비자 빅데터다. 초연결사회에 미디어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으며 소비자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서도 여전히 기술이 중요하다. 그러나 인간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품과 판매제품, 미디어 플랫폼에 따른 스토리메이킹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인들과 경제인들에게 “스마트 신인류가 이끄는 시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협력가능하면서 소비자가 좋아하고 시장에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